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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 오션힐호텔,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가성비 오션뷰 호텔 이용 후기

by 야나 2025. 5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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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가는 여수 여행, 어떻게 하면 잘 놀 수 있을까.

우리의 여정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여수EXPO역으로 가는 것이었다.

여수EXPO역에 도착하여 쏘카로 차를 렌트했다. 

KTX 표와 렌터카를 묶어서 결제하여 할인이 조금 있었다. 

차가 있으니 교통에 구애받지 않고 숙소를 결정할 수 있었다.

 

위치

 

주소: 전남 여수시 돌산읍 강남해안로 81

전화번호: 061-640-5600

체크인/아웃 시간: 체크인 15:00 / 체크아웃 11:00

주차: 무료주차 가능. (지하 주차장, 호텔 앞/뒤 주차장)

 

오션힐호텔은 여수엑스포역에서 🚗 자동차로 7분 거리에 있다. 

지리를 모르다 보니 조금 멀리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찾아보니, 🚌버스를 타도 20-30분 거리에 있었다. 

 

위치가 정말 좋았다. 

맛집이라는 치킨집과 횟집이 도보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. 

덕분에 야식을 맛나게 먹었다. 

 

처음에 도착했을 때 지하주차장으로 안내해 줘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.

입구가 좁아서 내가 운전했으면 못 들어갔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. 

호텔 앞쪽에 세 자리가 있고 뒤쪽으로 돌아가면 좀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. 

저녁 늦게 돌아갔더니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조금 당황했는데, 지상주차장도 있었다. 

 

호텔 시설

 

1층 로비에는 카페가 있어서 밖에 안 나가도 카페 음료 구매가 가능하다. 

그리고 데스크 쪽에 이마트24 편의점도 있다. 

호텔 건너편과 옆에도 편의점이 있지만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게 정말 편리하다. 

 

 

객실은 3-17층을 차지하고 있고 지하에 코인 세탁소가 있다.

코인 세탁소에는 의류세탁기와 의류건조기가 두 대씩 있다. 

 

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인피니티풀은 아직 개방이 안되어있었다. 

 

객실 이용 안내

  • 호텔 건물 내 전 구역 금연.
  •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, 초과 시 시간당 1만 원.
  • 일회용 칫솔, 치약, 면도기는 제공되지 않음.
  • 배달 음식은 1층에서 인계.

 

조식은 스카이라운지 호텔조식뷔페며 이용시간은 07:00 - 10:00이다. 

9:30에 입장 마감하고, 레스토랑은 18층에 위치한다. 

투숙객은 어느 정도 할인이 있고, 예약 시 조식을 포함하지 않다면 체크인 시 로비 프런트에서 요청 가능하다. 

우리는 다른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호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다. 

 

연박 시 청소 요청을 따로 해야 하고 물과 타월을 제공해 준다. 

 

객실

오션힐 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뷰에 개별 테라스가 있다.

체크인할 때 업그레이드해 주셔서 방이 정말 넓었다.  😀😀

 

 

 

싱글 침대가 하나 더 있었다. 

공간이 엄청 넓고 15층이라 바다가 훤하게 잘 보였다.

날씨도 얼마나 좋은지 😆 내부 사진이 다 어둡게 나왔다.

커튼은 시스루 커튼과 암막커튼이 있다. 

아침에 해가 잘 들어오는 편이라 암막커튼을 치고 자면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. 

자연광에 기상하는 걸 좋아해서 반쯤 치고 잤더니 아침 6시 반에 기상했다. 

 

 

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야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. 

TV 보면서 먹기 아주 좋은 위치다. 

먹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. 

침구류가 오염되거나 음식 냄새가 많이 남아서 다음 투숙객을 받을 컨디션이 안되면 변상 또는 객실료가 추가 청구 될 수 있다. 

 

 

테라스로 나가서 시원한 바닷공기를 쭉 들이켰다. 

역시 경치 감상은 고층이 좋다. 

 

우리가 예약한 방은 더 작은 방이었는데 업그레이드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다. 

원래 예약한 방은 더 낮은 층이었을지도..

 

 

욕실은 샤워부스가 있고 공간은 충분하다. 

깨끗하고 변기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. 수압도 좋음 😊

어메니티는 핸드워시, 샴푸, 린스,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다. 

칫솔, 치약, 면도기, 샤워캡, 면봉 등과 같은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는다. 

면봉이나 화장솜처럼 따로 필요한 게 있다면 챙겨 와야 한다. 

칫솔, 치약, 면도기는 1층 프런트에서 구매 가능하며 2인 2,000원에 판매하고 있다. 

 

요즘 어메니티가 제공되지 않는 호텔이 많아서 클렌징폼, 면봉, 치약과 칫솔은 미리 챙겨갔다. 

샤워볼은 올리브영에서 산 유아용 실리콘 샤워타월을 챙겼다. 

실리콘 재질이라 건조가 편해서 여행 갈 때 챙겨가는 편이다. 

열탕 소독이 가능하여 여행을 다녀와 집에서 열탕 소독해 두면 위생적으로 계속 사용 가능하다. 

 

 

이렇게 생긴 건데, 여행 꿀템이다. 

 

후기

위치, 룸컨디션, 오션뷰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. 

심지어 에어비엔비랑 비교했을 때 가격도 많이 차이가 안 나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호텔이다. 

특히 1층 프런트 옆에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어서 간단한 주전부리나 술을 살 때 편했다. 

 

친구가 여수에 간다면 추천할만한 호텔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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